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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영혼의 소생 (시 23:1-6) [김인환목사]

Author: Chung-Shik Lee


성도여러분,
요즘 날씨가 참 덥지요? 미시시피만 더운게 아니라, 시카고도 엄청 더운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쉬 피곤하고 지치기 쉽습니다. 그땐 차가운 수박을 썰어 먹거나 시원한 물에 사워를 하면 금방 기분이 상쾌해 지기도 합니다.
오늘 설교는 소생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 23:3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양들도 더운 광야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그때 목자들이 빨리 와서 양들을 소생시켜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서 소생이란 단어는 "생명"에서 나온 말입니다. 생기를 회복한다, 새 힘을 주신다, 한 숨 돌린다로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즉 살려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인 이유는 우리 영혼을 살려주시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소생은 "넘어졌을때 세워준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양들이 왜 넘어질까요? 우선, 양들은 털이 너무 길고 무거우면 쉽게 뒤집어 집니다. 또, 너무 살이 쪄도 잘 뒤집어 집니다. 편안한 장소를 좋아하다가 우묵한 곳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넘어진 양은 비참한 상황에 빠지고 맙니다. 일단 양은 넘어지면 혼자 일어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등은 땅에 닿아 있고, 네 발이 허공에 들려진 상태로 미치듯이 버둥거리기만 합니다. 공중에 헛발질하며 메애하고 울지만, 다리는 짧고 몸은 굵어서 일어나질 못합니다. 그렇게 몇 시간이 지나면, 위에 가스가 차기 시작해서 위가 굳어지고, 기도가 막히게 됩니다. 결국 질식사합니다.
그러므로, 목자의 중요한 일과 중 하나는 넘어진 양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넘어진 양을 발견하면 즉시 가서 일으키고, 쓰다듬으면서 안심시키고, 맛시지해서 굳어진 근육을 풀어줍니다.
목자되신 주님이 우리는 어떻게 소생시켜 주실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소생시키시는 주님을 묵상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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